박승원 광명시장 "집단 면역력 확보위해 백신 접종 동참해야"

60~74세 어르신 80.8% 백신접종 예약 완료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4일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집단 면역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현재 관내 60~74세 어르신 중 80.8%가 백신접종 예약을 마쳤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60∼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돌봄종사자·보건의료인·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 예약을 받았다.

그 결과, 60~74세 어르신의 80.8%인 4만1267명이 예약을 마쳤으며, 접종은 관내 8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에 편리한 복장으로 예약된 시간에 예약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건강 등의 사유로 접종일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예약된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예약취소는 접종 2일 전까지는 질병관리청과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서 가능하고, 접종 당일과 접종 1일 전 예약취소는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광명시예방접종센터는 6월 말까지 75세 이상 예방접종에 동의한 어르신에 대한 1, 2차 접종과 2분기 접종대상자이나 30세 미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서 제외된 대상자에 대한 화이자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