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전食후]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충격 딛고 낙폭 축소…5100선 회복

 
 6일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해 장중 5000선이 무너진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6일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해 장중 5,000선이 무너진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장 초반 8%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며 5100선을 회복했다.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4%대로 축소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9.49포인트(4.45%) 내린 5144.3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263.26으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4919.16까지 밀렸다. 지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거래 재개와 함께 5000선을 회복한 데 이어 5100선까지 올라서며 장 초반 저점 대비 225포인트가량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72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53억원, 2314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 축소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장 초반보다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3.67% 하락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6.17%), SK스퀘어(-7.54%), 삼성전자우(-3.99%)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기(-8.58%), 현대차(-5.11%), KB금융(-5.29%) 등도 내림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1%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5.02포인트(3.69%) 하락한 653.39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630선까지 밀렸으나 6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94억원, 2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146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7.02%), 알테오젠(-4.49%), 에코프로(-4.08%), 리노공업(-5.27%), 주성엔지니어링(-4.70%) 등이 하락하고 있다. HLB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