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상업시설 집단접종에 참가비 50링깃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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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하타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6-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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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말레이시아 보건부 페이스북]


말레이시아 쇼핑몰협회(PPKM)는 2일, 상업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집단접종 프로그램과 관련해, 참가비로 1인당 50링깃(약 1300엔)을 징수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운영비 일부 충당과 함께, 노쇼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상업시설 종사자들을 의한 집단접종은 민관협력(PPP)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쇼핑몰협회에 의하면, 백신은 정부로부터 무료로 공급받게 되나, 보건부 산하 비영리기업 프로텍트헬스 코퍼레이션이 파견하는 의료종사자들의 인건비, 긴급사태 발생 시 사용하게 되는 구급차 대기 비용, 물류 및 접종장소 임대비용 등으로 1인당 100~150링깃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비용은 상업시설측이 부담하게 되나, "노쇼를 방지해, 백신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접종자들에게 일부 비용을 부담하게 했다"(동 협회)고 한다.

동 협회는 프로텍트헬스에 1회 접종당 15링깃을 지불하게 되며, 참가비는 2회분에 20링깃을 추가해 50링깃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동 프로그램은 이달 말부터 개시될 전망. 지금까지 전국 50개 시설 이상이 접종장소 신청을 제출했으며, 정부의 승인을 거친 후 접종장소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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