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묵호항 인근에서 변사체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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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6-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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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씨(30세, 남)

동해해양경찰서 전경[사진=동해해경 제공]

동해해양경찰서가 동해시 묵호항에서 변사체를 인양했다.

1일 오전 08:37분경 ‘동해시 묵호항 남방 0.4해리 부근 인근 해상에 사람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최초 인근어선에서 신고가 접수돼 동해해경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가 출동해 오전 08:43분에 현장 도착, 08:50분에 인양 완료후 09:10분경 대기하고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후 이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면 변사체 유류품 수색한바 피해자의 유류품으로 추정되는 신분증을 통해 A씨(30세, 남)신원을 확인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경이 신분증 확인 등 조사한 결과 이 남성은 A씨(39)로 확인됐다. A씨는 동해시청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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