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아르테미스 약정 계기로 우주탐사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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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5-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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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 “아르테미스 약정을 계기로 도전적인 우주탐사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후속 우주개발 연구현장 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우주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 정상회담과 후속 조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를 계기로 우주발사체 개발에 국가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르테미스 약정을 통해 국제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고, 정부차원의 투자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르테미스는 달에 우주인을 보내는 프로젝트로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약 50년 만에 추진되고 있다. 지난 27일 우리나라는 세계 10번째로 아르테미스 약정 참여국이 됐다.

간담회 이후 임 장관과 기업관계자는 항우연 위성조립시험동을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달 탐사 등 우주개발 프로젝트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체와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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