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주가 17%↑..."33억 상당 보통주 101만주, 에코마케팅에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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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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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기준 그리티는 전일대비 17.99%(600원) 상승한 3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리티 시가총액은 79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0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7일 그리티는 33억원 상당의 자사 보통주 101만주를 에코마케팅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3만5155원으로,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6월 8일이다.

이는 마케팅 대행사 기업인 에코마케팅과의 전략적 사업제휴 관계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그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브랜드 기획과 제품 개발부터 세일즈 및 마케팅에 관한 상호 협력은 물론 에코마케팅이 진출해 있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한 제휴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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