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톡 앱으로 잔여백신 당일 예약한다... 27일부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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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5-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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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협력

  • 2주간 시범 서비스 후 내달 9일 정식 출시

네이버와 카카오 앱으로 코로나19 백신 잔여분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협력해 27일부터 2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잔여 백신을 조회·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7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톡 앱으로 인근 병·의원에서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에선 포털 네이버 앱과 네이버 지도 앱, 네이버 웹에 접속해 검색창에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지도에 각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잔량이 표시된다.
 

네이버 잔여백신 조회 이미지[사진=네이버 제공]

카카오톡에선 하단 샵(#) 탭에서 '잔여 백신' 페이지를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서도 잔여 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당일 예약을 하려면 잔여 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해 '예약'을 누르면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주 간의 시범 운용 이후 다음달 9일부터 정식으로 시작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코로나19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백신 예방접종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코로나19를 다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코로나19 백신 잔량 폐기를 최소화하고 접종률을 늘리는데 카카오의 기술과 플랫폼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 이미지 [사진=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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