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상 재개될까...美 블링컨 국무장관 중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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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5-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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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날아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사진=EPA·AP·AFP·연합)]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동 순방에 나선다.

로이터, AP 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 도시 라말라, 이집트 카이로, 요르단 암만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이스라엘군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20일 이집트 중재로 휴전한 뒤 나흘 만이다.

이번 순방에서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정상과 팔레스타인 수반 연쇄 회동을 통해 평화협상 재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는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블링컨 장관이 가자지구에 대한 국제사회의 즉각적 지원 노력을 보장하는데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하마스의 선제공격에 이스라엘이 보복 공습을 가하면서 팔레스타인에서 약 248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에서도 1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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