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에 6억원 기부…가구당 750만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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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1-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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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기부금 6억원을 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HUG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저소득층과 무허가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46억원의 기부금으로 매년 70여가구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만들었다. 공사업체로는 사회적 기업을 우선 선정해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얻었다.

올해의 경우 총 80가구에 가구당 7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노후주택 상·하수도, 전기·실내공사에 쓰인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는 공사의 설립 목적인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HUG는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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