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선택 기준, 다이슨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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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5-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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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터, 분사능력 등 강조...직접 개발한 폴라 테스트 결과 공개

다이슨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청정기 선택 방법을 소개했다.

21일 다이슨에 따르면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 필터와 그 필터를 거친 공기가 사용 공간에 퍼지는 성능이 중요한 요소다.

필터가 중요한 이유는 공기청정기가 필터를 통과시켜 미세먼지, 유해물질 등을 거른 공기를 다시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다이슨은 공기청정기 업계에서 사용되는 공기청정기 성능 시험에서 ‘공기정화율(CADR)’ 수치를 측정하는 공간이 실제 거실 환경과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이슨은 직접 개발한 폴라(POLAR) 테스트를 활용해 실제 소비자들의 주거 공간에 상응하는 수준인 81㎥ 크기의 방에서 성능 시험을 진행한다는 것.

다이슨은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에 헤파 필터, 활성 탄소 필터, 다이슨 크립토믹 기술이 적용된 필터 등이 탑재돼 알레르기 유발 항원, 꽃가루, 유해가스, 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필터를 거친 공기를 초당 290ℓ 분사한다.

한편 다이슨은 자사가 지난해 전 세계 주요 14개 도시에서 진행한 실내·외 공기 질 측정 프로젝트 결과를 인용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각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동제한 등의 조치가 실내 PM2.5(초미세먼지) 수치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14개 도시 중 서울을 비롯한 10개 도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이동제한 등 조치가 시행·완화된 기간의 PM2.5 수치에 평균 23%가량 차이가 있었다.

알렉스 녹스(Alex Knox) 다이슨 환경제어 부문 부사장은 “일상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집, 사무실 등 다양한 실내 공간으로 확산됐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집 안에 쌓이게 된 것”이라며 “집에 장시간 머물게 되면서 식물을 키우거나, 반려동물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생성하는 활동의 빈도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이슨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사진=다이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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