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결원, 신금투-신한카드 데이터 결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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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1-05-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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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은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카드 간 대용량 데이터 결합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데이터 결합 첫 사례다.

이번 결합은 '금융투자 거래와 카드 소비 내역 결합을 통한 금융투자 성향 분석'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금결원은 데이터 결합 시 법률·기술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활용해 결합 데이터에 대한 가명처리 적정성 평가를 엄격히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의 데이터 결합으로 분석한 결과는 금융사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금융소비자의 맞춤형 상품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금결원은 전했다. 금결원은 현재 금융회사·CB사·공공기관 등과 데이터 결합을 진행하고 있다.

금결원은 오는 하반기부터 금결원 보유 비식별 데이터를 결합 및 활용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이종 산업 간 안전한 데이터 결합·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혁신사례 발굴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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