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500곳에 50만원씩 생활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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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5-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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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공연]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소공연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사랑의열매로 기탁한 기금으로 소상공인 500곳에 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현재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지난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로 고려하지 않지만, 유흥·사행성 업종과 전문직종은 제외한다.

이번 긴급 생활안정자금은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1회 50만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상반기 중으로 신청을 받아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소득조사, 중복 여부 등을 심사하고, 해당 사업자 계좌로 신속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소공연은 이번 지원사업의 경우 소상공인의 회복력을 제고하고, 생활안정·자립능력을 키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소공연은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임용 소공연 직무대행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양한 대·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이 이어져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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