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혜 단지로 꼽히는 '군산 한성 필하우스' 분양 전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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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5-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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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한성필하우스 892세대 중 537세대 분양 전환

군산 [사진=한성건설 제공]


전북 군산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새만금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는 주거결합형 아파트단지 오식도동 한성 필하우스가 분양전환에 나선다.

지난 2012년 임대아파트로 입주를 시작한 한성 필하우스는 분양전환 아파트로, 892세대 중 537세대가 분양전환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35㎡타입 4가구, △59A타입 465가구, △59B타입 17가구, △59C타입 51가구이며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특히 전셋값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성 필하우스는 새만금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는데, 최근 SK컨소시엄의 2조1000억원 투자 발표, GS의 새만금 전기차 생산 특장센터 관련 업무협약, 자동차 부품업체 카네비컴의 공장건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43개사가 추가 입점을 하는 등 각종 개발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국립휴양림 최대규모(120ha)로 알려진 국립신도시자연휴양림의 개장도 군산 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또 군산은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 있는 동국사가 20km 이내이며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경암동철길마을,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였던 초원사진관 등 주요 관광명소가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서측에 있는 비응항은 차량으로 10분 거리며, 기네스에 등재 될 만큼 세계 최대 길이를 자랑해 드라이브로 코스로도 좋다.

한편, 군산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글로벌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군산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공식 선정됐으며, 새만금개발청은 동서·남북도로와 함께 향후 진행될 새만금 SOC의 발전을 통해 새만금을 국제공항, 항만, 철도로 이어진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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