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문 대통령‧조국‧김어준…대한민국 3대 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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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1-04-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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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독하면 고사포(고소장‧조사장‧엄포장) 난사”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대한민국 3대 존엄 모독자들에겐 고사포(고소장‧조사장‧엄포장)가 난사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에 최고존엄 김정은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3대 존엄이 있다. 바로 문재인, 조국, 김어준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허 의원은 “문 대통령을 비난한 청년은 대통령으로부터 고소장을 받고, 조국 전 교수 딸의 의사 자격 문제를 지적한 우리당 김재섭 비상대책위원은 경찰의 조사장을 받았다”며 “그리고 뉴스 진행자 김어준의 편파성을 지적하는 정치인들은 극성 지지자들에게 댓글과 문자로 엄포장을 받고 있다”고 했다.

허 의원은 “대한민국 3대 존엄의 특징은 전 정권의 최대 수혜자들이라는 점”이라면서 “한 명은 대통령이 되고, 한 명은 법무부 장관이 되고, 또 한 명은 시급 100만원의 방송진행자가 된 이 맛이 바로 ‘위선의 맛’인가 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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