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서울 도심에 자동차 튜닝 랜드마크...복합문화공간 '도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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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4-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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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미국 스타트업이자 자동차 기반 패션 브랜드 ‘피치스’가 서울 도심에 자동차 튜닝 기반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한국타이어와 피치스는 29일 서울 성수동에 자동차 튜닝 복합문화공간인 '도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피치스는 자동차 튜닝 중심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영상, 패션, 음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자동차 문화 브랜드다. 도원은 ‘도원결의’라는 사자성어에서 유래했다.

2018년 나이키가 뽑은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 수년간 포르쉐, BMW M, 메르세데스 AMG, 삼성 갤럭시, 페덱스, EA스포츠, 워너브라더스, 코카콜라 등과 여러 차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거나 논의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 피치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피치스그룹코리아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복합문화공간 도원 건립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투자하는 등 피치스그룹코리아와 함께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도원은 자동차, 패션, 다양한 길거리 문화가 복합적으로 융합되는 공간 플랫폼으로 튜닝샵 등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던 자동차 관련 공간들을 서울 중심부로 가져온 것이 특징이다.

실제 차량을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개러지'를 비롯해 차량 전시 및 공연, 브랜드 행사 등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갤러리, 피치스 오프라인 매장, 럭셔리 편집샵, 스케이트 보드 파크, 커뮤니티 라운지, 카페 등 공간으로 구성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도원을 자동차 문화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잠재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와의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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