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울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2명···비수도권 확진자수 집계 '最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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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1-04-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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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29일 0시 기준 하루 확진자수가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최다 감염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25명, 경기 176명, 울산 46명, 부산 39명 등으로 집계됐다.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5일 0시 기준 43명, 26일 13명으로 줄다가 27일 18명, 28일 33명, 29일 46명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울산지역은 일상생활 집단감염 전파가 주를 이루는 타 지역과 달리, 대형마트와 직장내 구내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지역은 밤새 (28일 저녁9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되면서 지역 전체 누적확진자 1830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일 0시 기준 680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는 12만 135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내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말, 이르면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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