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손에 물 묻히니?” 식기세척기, 세척력·편의성 높이며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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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4-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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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가 성능을 향상한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손 설거지에 비해 적은 물을 사용해 효율성을 높이거나 인체 공학적인 설계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20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는 최근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밀레 식기세척기 신제품. [사진=밀레 제공]


제품에 탑재된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최소 6.5L의 물을 사용해 최대 14인분의 식기를 깨끗이 세척 가능하다. 손 설거지 시 60~100L의 물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적은 양이다.

식기의 양을 자동으로 감지해 물과 전기 소모량을 알맞게 조절해주는 ‘하프로드’ 기능을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하면 물과 전기를 아낄 수 있다.

빠르게 설거지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해 세척 온도를 높여 시간을 최대 62%까지 단축해 주는 ‘단축 옵션’도 탑재했다.

식기의 크기 및 특성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컴포트 바스켓’을 적용해 오목한 밥공기부터 큰 냄비까지 효율적인 식기 수납이 가능하다. 특히 높이와 너비까지 조절할 수 있는 ‘3D 수저트레이 플러스’는 한국식 수저나 국자, 칼 등 큰 조리 도구까지 효율적으로 쌓을 수 있다.

‘액티브 콘덴싱 건조’ 방식으로 탁월한 건조 성능을 보여준다. 문이 닫힌 상태일 때 외부의 찬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켜 수증기를 물방울로 응축한 후, 이를 외부로 배수함으로써 유리 그릇에 남는 물 얼룩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건조 효과를 낸다.
 

식기세척기 800. [사진=일렉트로룩스]


스웨덴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800은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초로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을 장착해 하단 선반을 25cm 높이까지 들어 올릴 수 있어 손목과 허리에 부담 없이 편리하게 식기를 쌓을 수 있다.

하단 회전 휠에서 360도로 돌아가는 허리케인 세척수를 분사해 기존 식기세척기 대비 최대 3배 더 깨끗한 세척력을 자랑한다. 또 70도의 온도로 식기를 살균해 손 설거지로는 제거가 불가능한 유해균을 99.999%까지 제거해 준다.
 

위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아래는 ‘터치온 플러스’ 식기세척기. [사진=SK매직 제공]


SK매직의 터치온‧터치온 플러스‧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세척력을 인정받은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워터 케어 필터를 채용해 한번 거른 깨끗한 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으며, 80도 이상의 고온수를 사용해 그릇을 마치 삶은 것과 같이 각종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한다.

특히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듀얼 열풍 건조를 통해 식기를 99.9% 추가 살균한다. 건조 후에는 UV 청정케어 시스템과 함께 초미세먼지 필터를 거친 깨끗한 바람을 유입시켜 보다 완벽하고 위생적으로 식기를 관리한다.

터치온과 터치온 플러스 식기세척기는 내부 거름망에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음식물과 잔수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번식과 냄새 발생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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