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형 일자리 최종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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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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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성필하우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오식도동 한성필하우스가 임대아파트 입주를 시작한다. 지난 2012년 입주를 시작한 한성필하우스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분양전환 아파트다.

임대아파트로는 전체 892세대 중 537세대가 분양전환을 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35㎡타입 4가구 △59A타입 465가구 △59B타입 17가구 △59C타입 51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일부 세대는 오션뷰를 갖췄다.

최근 2024년까지는 전기SUV, 전기트럭, 전기버스 등 전기차 24만대를 생산하고 17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서 기존 한국GM 군산공장 부지에 명신, 에디슨모터스 등 전기 완성차 업체 4개와 부품업체 1개가 중심이 되는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지정된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 군산 강소특구와 함께 정부 정책의 핵심 사업인 뉴딜 사업으로 핵심 분야를 뒷받침하게 된다.

이 외 SK그룹의 투자, 새만금 에너지 자립도시와 2030년까지 공항, 항만 건설 등 여러 지역 개발 호재가 발표되고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는 군산 한성필하우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지난 2012년 입주를 시작으로 임대아파트로 입주를 시작한 군산 오식도동 군산 한성필하우스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분양전환 아파트이며, 새만금 개발계획의 최대 수혜 아파트로 손꼽힌다. 특히 전세가격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눈길을 끈다. 아파트 관계자는 “군산, 상생형 지역일자리 공식 선정으로 주력산업 붕괴로 침체되었던 전북 경제에 활력과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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