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방문한 ‘강영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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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4-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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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주년 맞아 미래 상주 비전 현장 방문

강영석 상주시장(가운데)[사진=상주시 제공]

“앞으로 승마교육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돼 오래도록 이곳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선 8대 강영석 상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16일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부지 내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강영석 시장은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돌며 시설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강 시장은 현장 근무자를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사업장별 공정이 계획대로 추진돼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확인·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국도비 72억 원을 포함해 119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강의실, 객실,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승마 도시 상주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낙동강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경우 상주국제승마장 이용객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승마교육센터가 지역의 중요한 자원으로써 지역발전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더 높여 건립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상주시 제공]

이와 함께 한국한복진흥원이 경북 상주시 함창읍 명주테마파크에 문을 열었다.

17일 열린 개원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해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00여억원을 들여 건립한 한국한복진흥원은 부지 1만9438m², 연면적 8198m²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전시홍보관과 융복합산업관, 한복전수학교 등이 들어섰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출연해 경북문화재단의 산하기관으로 출범시켰다. 초대 원장은 이형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이 맡았다.

한국한복진흥원은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한복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한복전수학교 및 전문 인력 양성, 한복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한복문화주간과 세계 전통문화 체험, 한복 디자인 콘테스트 및 학술 심포지엄 등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상주 명주와 영주 인견, 안동 삼베 등 전통 섬유산업 벨트의 중심 역할도 수행한다.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고 비단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명주테마파크와 연결하는 관광 코스도 개발한다.

이 지사는 “한국의 얼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우리 고유의 한복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복식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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