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2월 경상성 임금, 1.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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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슌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4-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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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타이완 행정원 주계총처(主計總處, 통계국)가 13일에 발표한 2021년 공업·서비스업의 임금·생산성에 관한 통계에 의하면, 종업원 1명당 경상성 임금(기본급에 제수당을 가산)은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한 4만 2835타이완달러(약 16만 4400엔)였다. 9개월 연속으로 1% 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65% 감소했다.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10개월 만이다.

전월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분야는 숙박·음식업(1.05%)이었다. 춘제(春節) 연휴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부동산업은 3.49%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다.

2월 말 기준 공업·서비스업의 종업원 수는 815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말보다 1만 7000명(0.21%) 늘었다. 전월 말에 비해서는 1만 6000명(0.19%) 줄었다.

2월 노동시간은 평균 134.2시간으로, 전년 동월보다 27.2시간(16.85%) 감소했다. 올해 춘제가 2월(지난해는 1월)이었던 것이 주요 요인. 전월보다 30.9시간(18.72%) 줄었다.

2월 잔업시간은 평균 7.8시간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0.3시간(3.70%) 감소했다. 전월보다 0.4시간(4.88%) 줄었다. 한편, 잔업수당은 평균 1996타이완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45%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0.94% 줄었다.

비경상성 임금(잔업수당, 상여 등)을 더한 2월 임금총액은 평균 7만 9748타이완달러. 전년 동월보다 61.42% 늘었다. 춘제상여금이 2월에 지급된 것이 주요 요인. 전월 대비로는 10.7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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