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누적 발전량 1조4000억kWh 달성…38년 안전운전 결실

  • 서울시 30년 전력 사용량 웃도는 규모…국내 연간 전력수요 2.5년분 생산

  • "안전 최우선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지역 상생 이어갈 것"

한울원자력본부 전경 사진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전 전경. [사진=한울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1988년 한울 1호기 준공 이후 38년 만에 누적 발전량 1조4000억kWh를 달성하며 국내 원자력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7일 기준 누적 발전량 1조4000억kWh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30년 간 사용한 전력량(1조2547억kWh)을 웃도는 규모이며, 2025년 기준 우리나라 연간 전력 사용량(5494억kWh)의 약 2.5년치에 해당하는 전력량이다.
 
이번 성과는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설비 관리에 힘쓴 임직원들의 노력은 물론, 원전 운영을 지지해 온 울진 지역사회의 협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다.
 
한울본부 누적 발전량 1조4000억kWh 달성 이미지 사진한울원자력본부
한울본부 누적 발전량 1조4000억kWh 달성 이미지. [사진=한울원자력본부]
 
한울본부는 안정적인 발전 운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을 쏟고 있다. 문화행사 지원을 비롯해 장학금 지급 등 교육 사업, 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 등 의료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생활·문화·복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함께 울진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누적 발전량 1조4000억kWh 달성은 국민과 지역사회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뜻 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질 높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에너지클러스터 울진과 100년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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