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고대인상에 연만희·김상희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선국 기자
입력 2021-04-14 09: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13일 올해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 연만희(경제 49) 유한양행 고문(왼쪽)과 김상희(법학 61) 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가운데)을 선정했다. 고 김동기(상학 54) 전학술원회장(오른쪽)은 특별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연합]
 

고려대 교우회는 올해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 연만희(경제학과 49학번) 유한양행 고문과 김상희(법학 61)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가수)을 선정했다. 특별공로상은 고(故) 김동기(상학 54) 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이, 사회봉사상은 이재훈(의학 86)씨가 수상한다.

교우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교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연만희 고문은 1961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대표이사, 회장, 공익법인 유한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기업발전과 경제 정의 구현에 앞장섰다. 연 고문은 창의발전기금, 바른교육 큰사람 만들기 등 다양한 성금과 기부로 모교 발전에도 힘썼다. 

김상희 이사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학사 출신 여가수이자 국민가수로 활약하며 모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1981년 사회봉사 단체인 한국연예인한마음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회장·이사장직을 맡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4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고려대 개교 116주년 기념식·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