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02% 상승..."미국암학회서 항암 신약 5종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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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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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미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2시 50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1.02%(3500원) 상승한 34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미국암학회(AACR)에서 벨바라페닙 등 항암 신약 5종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항암 신약 5종은 ▲벨바라페닙(HM95573/GDC5573 , 2016년 제넨텍에 라이선스 아웃, 흑색종 등) ▲HM43239(FLT/SYK 이중저해제, 급성골수성백혈병) ▲HM97662(EZH1·2 이중저해제, 혈액암 및 고형암) ▲HM87277(ADOR 길항제, 면역항암) ▲HM97346(LSD1 저해제, 소세포폐암 등) 등이다.

세포 내 신호 전달을 매개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 중 하나인 RAF 및 RAS를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인 ​벨바라페닙은 BRAF 변이 흑색종 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HM43239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유발하는 FLT3 돌연변이와 SYK를 이중 억제하는 시너지를 통해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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