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본 4차 유행 위기…하루 4000명대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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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1-04-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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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두번째 비상사태 해제이후 다시 코로나19 유행에 맞닥뜨렸다.
 

[사진=AP·연합뉴스 ]


10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0 신규감염자는 3692명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감염자는 50만명을 넘어서면서, 누적자 기준 세계 38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감염자는 5일째 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도쿄도의 코로나19 감염자는 570명으로 2차 비상사태 해제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도에서만 500명 이상이 감염된 것은 5일 연속이다. 이처럼 환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검사의 양성률도 올라가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도쿄도에서 10일 기준으로 일주일간 평균 감염자는 458.6 명으로 지난 주에 비해 119.5 %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쿄도 관련 담장자는 NHK에 "감염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시민들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면서 "오는 12일부터 확산 방지 등을 위한 추가 조치에 들어가고는 있지만, 시민들의 예방 의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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