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큐브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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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4-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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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5개사 포함 2기 출범…지난 달부터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사진=핀테크큐브 2기 출범식]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큐브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 일환으로 출범한 핀테크큐브는 핀테크 특화 육성프로그램으로, 작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3월 2기를 공식 출범했다.

2기에는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 입주한 5개사를 포함해 모두 25개사의 출범과 세미IR(투자설명회) 형태의 데모데이 등 1·2부로 구성해 진행됐다.

핀테크큐브 2기에 선발된 기업은 작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그레이드헬스체인(건강점수·등급 산정을 통한 보험혜택제공 플랫폼)을 비롯해 Artoh(자산유동화증권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피클플러스(멀티 OTT 결제정산 플랫폼), 코발트(비상장기업 증권발행·운영·매매), 인슈로보(손해보험분야 차세대 지능형 인슈어테크 플랫폼 비즈니스)다. 또 데모데이에는 인피니그루, 펫핀스, 재이, 모자이크,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피클플러스 등 총 6개사가 공개 피칭을 진행했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올해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VC 라운드, 끝장 IR 등 큐브 데모데이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핀테크큐브 1기는 작년 7월에 출범해 총매출액 33억원, 투자유지금액 470억원, 신규 고용 창출 42명이라는 성적표를 달성했다. 이번 핀테크큐브 2기 입주기업은 마포 청년혁신타운 '프론트원(Front 1)'의 11층과 12층에 마련된 전용 사무공간에 입주한 뒤 1년 동안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정 이사장은 “올해는 교육과 맞춤 멘토링, 네트워킹 구축뿐만 아니라 투자와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춰 차세대 핀테크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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