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제일가는 ‘잘 가꾼 집’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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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04-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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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 위해 잘 가꾼 집 신청 받아

2020 제7회 종로구 잘 가꾼 집 최우수상 [사진제공=종로구]



종로구가 단독 및 다가구, 다세대 주택 내 다양한 공간을 정성스럽게 ‘잘 가꾼 집’을 찾고 있다.

종로구는 올해 ‘제8회 종로구 잘 가꾼 집’을 선정해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밝은 동네를 조성하고자 지난달 15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 중이다.

대상은 ▲주택 내 다양한 공간을 꽃과 나무 등으로 잘 가꾼 집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주택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경관이 뛰어난 주택이다. 기존에 잘 가꾼 집으로 선정됐던 주택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추천은 주택 소유자 및 관리자, 이웃주민 등이 할 수 있다. 방법은 6월 11일까지 대상 주택의 전경, 정면, 측면 등이 담긴 사진 및 신청서 등을 주거재생과 주거환경개선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로 보내면 된다.

구는 오는 6월 중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잘 가꾼 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8월과 9월엔 시상식 개최 및 작품 전시 또한 예정돼 있다.

신청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주거재생과로 직접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잘 가꾼 집’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곳은 ‘북촌로12길 20-8’ 주택으로 이곳은 한옥과 기왓장 등을 활용한 조경이 근사하고 종로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편안한 경관을 형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잘 가꾼 집 선정사업을 통해 우리 골목길은 우리가 가꾼다는 인식이 주민들에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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