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1년 찾아가는 학교 인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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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04-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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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학교 초·중·고등학생 800여명 대상···총 8회에 걸쳐 전문적으로 실시

청도군청 전경[사진=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농촌소멸, 지방소멸사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청도군은 5일 청도고등학교에서 고1, 2학년 학생 19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학교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까지 지역내 8개 학교 초 ․ 중 ․ 고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사)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원격수업도 병행한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가족 가치관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해 인구 감소의 위기를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인구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이번 교육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군도 지속적으로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점검부 관계자가 청도군 매전면 농가의 농사용 전기의 안전성을 점검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한편 청도군은  지난 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점검부와 함께 매전면 금천리에 방문해 농사용 전기 설비, 노후된 배선기기 등 안전 점검 실시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점검부는 4월부터 본격적인 영농기를 접어듬에 따라, 사용이 증가하는 농사용 전기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해 부적합한 차단기, 노후 배선을 교체해주는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청도군 관계자는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농사용 전기설비의 안전점검을 해주신 덕분에 어르신들과 농민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며,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점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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