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지난해 연봉 129억8000만원…전년比 17%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민지 기자
입력 2021-03-31 17: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롯데지주, 5개 계열사서 연봉 수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5개 계열사에서 모두 129억8000여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사업보고서를 종합한 결과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0억6300만원과 상여 4억5500만원 등 35억1700만원을 손에 쥐었다. 

[사진=롯데지주 제공]

신 회장은 5개 계열사에서는 상여금 없이 급여만 받았다. 계열사별 수령 금액은 △롯데케미칼 35억원 △롯데제과 19억원 △호텔롯데 17억5300만원 △롯데쇼핑 13억1300만원 △롯데칠성음료 10억원이다. 

신 회장은 2019년에는 롯데건설까지 7개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으나 같은 해 말 롯데건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지난해에는 6개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

롯데건설을 제외한 6개 회사에서 받은 전년 연봉(2019년 156억2700만원)과 비교하면 신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16.9%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