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요양병원 1651곳 만 65세 이상 AZ 백신 접종 돌입…文 대통령도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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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3-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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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3일 전국 요양병원 1651곳에서 만 65세 이상 입원환자와 종사자 총 20만5983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2∼24일 배송하면 각 요양병원은 백신을 받은 다음 날부터 2주 내에 자체적으로 1차 접종을 마치면 된다.

이는 유럽의약품청(EMA)에 이어 우리나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김정숙 여사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은 공무 출장 등 질병관리청의 우선 접종 관련 절차에 따른 것이다.

백신 접종 시점을 요양병원 만 65세 이상 접종 첫날로 잡은 것은 2차 접종 시기에 대한 ㅅ기적 고려와 함께 AZ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는 (AZ) 백신의 안전성에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말고 순서대로 접종에 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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