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신규 확진 오후 6시까지 125명…집단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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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1-03-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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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양천구 구립양천어르신요양센터에서 양천구 보건소 의료진이 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방문 접종에 앞서 소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0시부터 6시까지 125명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123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이는 전날(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3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해 12명이 늘어난 수치다.

주요 감염경로는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7명, 광진구 소재 가족·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명,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도봉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등 집단감염 확진자가 잇따라 증가하고 있다.

기타 집단감염 확진자는 6명이 추가됐고,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6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확진자 접촉 사례는 66명 집계됐고, 나머지 33명의 확진자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18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만509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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