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 기초의학과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의사에게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제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로널드 에반스 미국 솔크연구소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구본권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에게 3억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서는 김진홍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유창훈 울산대 의대 내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돼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8년 제정됐다.

에반스 교수는 세포 내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핵수용체’가 대사질환 및 암의 발생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본권 교수는 영상검사와 생리학 검사를 통합한 심장 관상동맥질환 연구를 주도하며 우리나라의 성인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진홍 교수는 노화성 질환 중 가장 흔한 퇴행성 관절질환의 기전을 규명했으며, 유창훈 교수는 간, 담도, 췌장암, 신경내분비종양의 신약 연구 및 임상 적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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