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충섭 한국관광公 팀장, 'Feel the Rhythm of Korea' 기획 인정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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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3-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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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 팀장이 '제1회 적극 행정 유공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협업해 만든 한국 관광 해외홍보영상 '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를 기획한 공로다. 

1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상은 적극 행정 우수자에게 보상을 줘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후보자 심사·검증 등에 국민이 참여해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 행정 사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 팀장은 외래관광객 유치가 어려워진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악과 중독성 강한 춤사위가 어우러진 재미있고 독특한 한국 관광 해외홍보영상을 주도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것이다.

특히 기존 한류스타 중심의 홍보영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를 주축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6억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Feel the Rhythm of Korea' 영상은 지난 2020년도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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