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견인 청사진 추진···'충청권 메가시티 공동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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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김환일·허희만 기자
입력 2021-03-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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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방향으로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도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 사진=세종시 제공

충청권을 수도권에 상응하는 광역생활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종·대전·충북·충남이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특히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되는 시기라고 올해로 보고 충청권 시·도지사 간담회를 정례화해 협조 체계가 강화된다.

15일 열린 제30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수립 공동연구'에 착수키로 했다.

공동연구는 충청권 4개 시도와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이 참여하며, 총 사업비 1억 원을 4개 시·도가 각각 2500만 원씩 분담해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지역 간 동반성장을 위한 광역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략 도출 △광역행정 수행을 위한 통합 거버넌스 구축 방안 △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공동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에서 도출된 분야별 사업을 조정해 추진된다. 이외에도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 연결 공동건의 △4차산업기반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금강하구 생태복원 추진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동참에 충청권이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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