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 '중고명품 판매대행 서비스' 운영…"안전 거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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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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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 최초로 '판매금 선 지급 이벤트' 진행

  • 판매대행 신청 후 매입가 수준 금액 선지급

[사진=필웨이]


국내 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온라인 중고명품 시장에 발맞춰 지난 8일 '중고명품 판매대행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필웨이 고객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명품 직거래 시 발생하는 피해로 인해 판매대행을 찾는 소비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웨이는 이 같이 안전한 판매대행을 필요로 하는 수요를 확인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대행 수수료와 간편 신청, 빠른 판매 회전율을 강점으로 판매대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필웨이는 이달 31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매대행 신청만 해도 필웨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멤버쉽 포인트 필웨이 쿠폰 5000원을 즉시 지급한다.

특히 판매대행 신청 후 인기 브랜드에 한해 매입가 수준의 판매금을 선지급한다.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면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차액을 신청한 소비자에게 즉시 지급하는 오픈 이벤트다.

기존 판매대행 서비스는 매입과 위탁으로 분류되는데, 매입서비스의 경우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상품을 맡기게 되면 확인 즉시 매입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업체마다 매입가 산정 기준이 상대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불만족스러운 매입가를 정산 받게 된다. 위탁서비스는 업체마다 다르지만 15~30%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매입서비스와 다르게 판매가 완료된 후 정산을 받는 과정에서 소비자는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게 필웨이 측 설명이다.

필웨이에 따르면 자사의 판매대행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의 단점들을 보완해 소비자가 판매대행 신청 후 상품을 맡기면 즉시 매입가 수준의 금액을 선 지급하고 판매가 이루어진 후 남은 차액만큼을 추가 지급한다. 

필웨이 관계자는 "보통 중고명품 위탁판매 수수료는 15~30%의 수준인 것을 감안해 필웨이는 업계 최저 수수료 수준인 10~13%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고명품 판매대행을 희망하는 수요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판매금 선 지급, 간편한 서비스 신청, 빠른 판매율을 무기로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필웨이는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판매금 선 지급 이벤트의 경우 이벤트 결과를 토대로 정식 서비스로 론칭하는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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