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킹 후라이드’가 해냈다…bhc, 1~2월 가맹 매출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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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3-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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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전년 대비 22% 증가…“신메뉴 개발·품질 관리 집중”

bhc치킨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사진=bhc치킨]


bhc치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bhc치킨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가맹점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록한 역대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을 이번에 다시 경신했다.

bhc치킨은 지난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매월 20~4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첫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1월부터 가맹점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연이어 보이고 있어 올 한 해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bhc치킨의 매출 호조는 비대면 소비 시대를 맞아 치킨과 같은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주재료인 육계에 대한 차질 없는 수급과 올해 첫 신메뉴인 포테킹 후라이드의 높은 인기가 주효했다.

지난해 말부터 치킨업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부분육 메뉴 인기에 따른 날개, 다리 등 부분육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 상승과 함께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bhc치킨은 물량 확보로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육계를 공급했다.

특히 육계 시세 상승으로 인한 매입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에게 인상 요인을 반영하지 않았다. 공급가 유지 정책은 3월까지 시행된다.

이에 따른 본사가 부담하는 가맹점 간접적 지원 규모는 60억원 규모다.

지난 1월 선보인 포테킹 후라이드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메뉴 개발과 품질관리 및 고객중시 경영을 강화해 두 자릿수 성장을 올해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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