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오후 6시까지 전국서 290명 확진…전날보다 65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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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3-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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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3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65명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17명(74.8%), 비수도권이 73명(25.2%)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 106명, 서울 95명, 부산·인천 각 16명, 대구 14명, 충북 9명, 경북 7명, 경남·강원 각 6명, 광주 5명, 충남 4명, 대전·전북 각 3명이다. 울산·세종·전남·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많으면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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