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 9월 150만 돌파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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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1-03-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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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 ‘1+1’ 가입촉진 이벤트...가입추천장려금·우수 실적자 포상 등 경품 지급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은 출범 14년 만에 재적 가입자가 2월말 현재 14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이면 150만명을 달성할 예정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대표적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월 한달 간 노란우산 가입확대를 위한 '노란우산 1+1 가입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노란우산 기존 가입자가 주변 소기업·소상공인 친구에게 노란우산을 추천해 가입하는 경우, 가입자 1명당 가입추천장려금 5만원을 지급한다. 또 10건 이상 추천해 가입시킨 상위 실적자 3인에게 포상금(1등 300만원, 2등 250만원, 3등 200만원)이 지급된다. 2건 이상 추천해 가입시킨 자를 대상으로 TV,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밥솥, 블루투스 이어폰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지급할 예정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지원제도로써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감독한다. 납입한 부금은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고, 납입부금은 법률에 따라 수급권(압류금지)이 보호돼 생활안정·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가입자에게 상해보험 무료가입(2년간), 무료 경영자문, 재기·노후준비 무료교육, 휴양시설 할인이용, 건강검진 할인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을 할 때 꼭 가입해야 할 필수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이라는 인식이 많이 확산되었는데, 앞으로도 신규 서비스 제공과 제도개선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가입하고 싶어 하고, 사업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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