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 금요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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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2-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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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행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28일 종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조치 조정안을 오는 26일 발표한다. 해당 조치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주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주 금요일(26일)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적용 중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는 오는 28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정부는 지난 2주간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검토해 거리두기 단계뿐만 아니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조치에 대해서도 조정을 검토 중이다.

윤 반장은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최근 확진자 추세를 보면 주말에는 검사량 감소에 따라 환자가 감소하고 주중에는 검사량 증가로 환자가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그런 패턴이 당분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향을 감안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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