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KDX골프로 새 출발…TI21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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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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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0CC·고탄성 샤프트·진입 장벽 낮춘 가격

KDX-TI21 드라이버[사진=KDX골프]


토종 골프 브랜드 도깨비골프가 KDX골프로 새출발을 알렸다. 시작은 TI21 드라이버와 함께다.

19일 KDX골프는 공식 채널을 통해 "도깨비골프가 KDX골프로 이름을 바꾸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전문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KDX-TI21 드라이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DX골프는 자체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토종 골프 브랜드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이번에 연구진이 결과를 도출해 낸 TI21 드라이버는 대형(480cc) 딥 헤드에 샬로우 페이스가 특징이다. 고반발 드라이버로 비거리와 관용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 

샤프트는 고탄성이다. 골퍼들에게 '고반발 드라이버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TI21은 거품을 뺀 가격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었다는 평이다.

KDX골프 관계자는 "TI21 드라이버는 뛰어난 텐션과 손에 감기는 듯한 편안한 타구감 등으로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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