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딩 사장 "LG유플러스, 화웨이 장비 사용해 네트워크 경험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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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2-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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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WC 상하이 2021 사전행사서 기조연설

화웨이가 LG유플러스의 주파수 효율, 네트워크 경험이 우수한 이유에 대해 자사의 장비와 알고리즘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지난 18일 열린 MWC 상하이 2021 사전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LG유플러스는 화웨이의 64T64R AAU와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사업자에 비해 주파수 효율이 높고 네트워크 경험도 25% 이상 우수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고객사인 스위스 통신사 선라이즈도 화웨이 장비로 높은 5G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딩 사장은 세계 59개 국가에서 140개 이상의 5G 상용 네트워크가 구축됐는데, 이 중 50% 이상이 화웨이가 구축한 상용망이라고 설명했다.

HIS, P3, 오픈시그널, 메키아스 등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서울과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취리히, 홍콩, 리야드 등의 5G 네트워크 상용망 구축에 화웨이가 참여했다.

라이언 딩 사장은 “훌륭한 네트워크 경험은 비즈니스 성공의 토대이며, 이들 6개 도시는 화웨이가 지금까지 통신사들과 협력해 온 수많은 사례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5G는 이미 우리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고 있으며, 2021년은 5G 산업 적용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통신사는 네트워크 계획, 구축, 유지보수, 최적화, 운영 등과 관련 새로운 역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웨이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열리는 MWC 상하이 2021에 참가한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사진=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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