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일 연속 증가…17일 500명 넘을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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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2-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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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17일에는 500명대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63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5명보다 118명 많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52명(76%), 비수도권이 111명(24%)이다.

서울 218명, 경기 115명, 충남 30명, 인천 19명, 부산 17명, 전남 12명, 대구·경북 각 11명, 울산 7명, 충북 6명, 경남 5명, 대전·전북 각 4명, 광주·강원 각 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나 500명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4일 326명에서 15일 343명으로 증가했고, 16일에는 457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 급증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새해 들어 점차 줄어들며 최근 3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전국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서울·강원 취업인력교육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에 투입될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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