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신사업으로 이익개선 긍정적 목표주가 '↑'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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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2-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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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파트론에 대해 기존 사업인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사업과 5세대 이동통신(5G)의 동반 성장으로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 부품 공급 실적이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장과 웨어러블, 5G 라우터 사업 등 신사업 부문 매출 성장하며 전사 연간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 부문들은 향후 추가적인 고객사 및 수주 확보 시 실적과 주가 상승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파트론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333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56.4%, 27.2% 상승하며 매출액의 경우 시장전망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올 1분기 신제품향 공급 실적 일부 조기 반영 및 신사업 부문들인 5G라우터 사업과 전장 카메라 사업 실적이 반영되며 전망치를 상회했다”면서 “하지만 이익률은 카메라 모듈 산업 경쟁 심화로 인해 감소했다”라고 분석했다.

올해부터 파트론실적은 기존사업의 성장과 신사업이 더해지면서 빠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카메라모듈과 지문인식모듈을 공급하는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성장하고, 동사의 신사업 부문들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2%와 105.9% 성장한 1조4053억원과 865억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사업 부문들의 매출은 작년 11% 수준의 비중에서 올해 18% 수준까지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미 시장에서 5G 라우터 추가 고객사 확보와 국내외 자동차업체들과 전장용 카메라, LED, 센서모듈을 양산 및 개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고객사 및 수주 확보 시 실적과 주가 상승에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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