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박영선 32.2%, 안철수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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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1-02-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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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 나경원-우상호-오세훈 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경선후보가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오차범위 밖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는 15일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후보가 32.2% 지지도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3.3%)를 제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밖이다.

국민의힘 나경원 경선후보(16.5%), 민주당 우상호 경선후보(7.6%), 국민의힘 오세훈 경선후보(7.0%)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의미를 묻는 질문에서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49.8%를 차지했다.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은 43.1%였다.

차기 서울시장이 직면할 주요 현안으로는 '주거·부동산 시장 안정화'(36.6%)가 1순위로 꼽혔다. '일자리·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방역 및 사후 대책'은 각각 30.1%, 15.4%로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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