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언론 보도에 성패 달렸다...백신 접종 어렵게하는 보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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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02-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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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0개국에서 승인받은 제품"

[사진=연합뉴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백신 접종을 어렵게 할 수 있는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의원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 보도에 백신 접종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인된 사실만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백신 물량을 확보해놓고도 접종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 의약청과 영국 등 50개국에서 조건부 허가와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자문단도 65세 이상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이 가능하다고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백신 접종은 속도전"이라며 "정쟁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정쟁은 멈추고 코로나19 종식과 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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