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창업자 위한 '소설벤처허브' 입주기업 10곳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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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2-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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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금·컨설팅·투자연계·판로개척 등 원스톱 밀착지원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소셜벤처허브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할 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간제공부터 자금·컨설팅·투자연계·판로개척 등을 원스톱 밀착지원을 전담하는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할 기업을 찾는다고 9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돌봄·일자리·주거·도시재생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얻는 기업을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책상·의자·서랍장 등이 딸린 개별 사무공간을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최장 12개월간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3월 5일 기업별 별도 공지한다.

사무공간 넓이는 2인실(9.6㎡)부터 10인실(29.75㎡)까지 다양하다. 관리비는 월 14만원∼61만원이다.

사무공간 외에도 기술개발과 제품상용화·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신청 접수 마감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소셜벤처 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84개월) 이내 법인기업이다. 사회적가치·사업성·추진역량·기대효과 등이 평가기준이다.

한편, 2019년 10월 개소한 소셜벤처허브에는 지난해 말 기준 14개 기업이 입주해 78억8000만원을 투자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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