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회원에게 조건 없이 연 4.2% 주는 6개월짜리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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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1-02-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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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종금 '더드림 정기적금2' 최고 연 5.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규 회원에게 가입만 하면 연 4.2% 금리를 조건 없이 주는 만기 6개월짜리 적금이 있어 눈길을 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의 'The(더)드림 정기적금2' 기본금리는 2.0%이지만, 우리종금 첫 거래 고객에게는 조건 없이 1.0%포인트를 우대해준다. 여기에 이날 낮 12시 현재 이 상품이 7622좌가 판매돼 1.2%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종금 신규 고객이 이 상품에 처음 가입하면 기본 연 4.2%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1만좌를 돌파하면 1.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CMA Note(노트)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 CMA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포인트를 추가 우대한다. 신규 회원이라면 이날 기준 최고 5.7%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다.

만기는 6개월이다. 6개월짜리 적금 가운데 최고 금리에 속한다. 은행연합회 공시를 보면 6개월짜리 적금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은행 상품은 SH수협은행의 '헤이(Hey)적금'으로 최고 연 2.2%다. 저축은행 적금도 최고금리는 2.5%(동양·예가람·유진·CK)에 불과하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어 한도도 넉넉한 편이다. 이자는 월복리로 계산해 지급하며,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은행 및 카드 실적에 따라 최고 6.0%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도 나왔다. 우리은행은 오는 4일 '우리 Magic 적금 by 우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 후 2개월여 만에 완판된 '우리 Magic(매직)6 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우대금리와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우리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및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를 하고,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이체 시 합산해 최대 연 1.0%포인트를 제공한다. 특별우대금리는 우리카드 이용실적 및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4.0%포인트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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