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 신임 대표에 남기천…"증권사 인수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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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4-02-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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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에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가 선임된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남기천 후보는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재임하며 연기금 등 기관영업 확대를 통해 회사의 시장 지위를 크게 향상시킨 점, 최근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증권사와 운용사를 아우르는 자본시장업권 베테랑으로서 그룹 전략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승재 후보에 대해서는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중견 대체자산운용사로 성장하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바 있고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내부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자산운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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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에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가 선임된다. 남 대표 자리는 최승재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채운다.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남 대표와 최 대표를 각 사 대표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5일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남 대표는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런던법인장과 고유자산운용본부 상무를 역임했다. 2016년부터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로 일했고 지난해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옮겼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남기천 후보는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재임하며 연기금 등 기관영업 확대를 통해 회사의 시장 지위를 크게 향상시킨 점, 최근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증권사와 운용사를 아우르는 자본시장업권 베테랑으로서 그룹 전략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승재 후보에 대해서는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중견 대체자산운용사로 성장하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바 있고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내부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자산운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응철 우리종금 대표는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은행장으로 이동한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과 외환그룹장을 역임해 동남아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현지 영업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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