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모바일 노래방 '썸씽' 맞춤형 클라우드 구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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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1-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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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 인프라 구축하고 안정적·탄력적 운영 서비스 제공

후원제 모바일 노래방 앱 '썸씽'을 운영하는 이멜벤처스가 온라인 오디션 사업을 준비하며 중요해진 IT인프라 안정성·보안성을 위해 GS네오텍의 맞춤형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GS네오텍(지에스네오텍)은 이멜벤처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보안성을 갖춘 최적 시스템을 유지하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GS네오텍은 클라우드 기반 IT인프라 설계, 자동화를 포함한 매니지드서비스사업자(MSP)다. 자동화된 리소스 식별과 이상상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여러 계층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 인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GS네오텍은 숙련된 엔지니어 팀이 정기점검, 실시간모니터링을 제공해 썸씽 서비스의 갑작스러운 시스템 오류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덕분에 썸씽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썸씽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래방 앱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곡을 선택해 노래를 부르고 이를 녹음해 서비스에 업로드할 수 있다. 업로드한 노래하면 썸씽의 자체 암호화폐 'SSX'를 통해 다른 이용자의 후원을 받을 수 있다. 이멜벤처스는 썸씽의 인기를 바탕으로 연예기획사, 방송사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오디션을 진행해 실력있는 일반인 가수를 발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간이 밀폐된 오프라인 노래방 영업이 제한됨에 따라 썸씽 이용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작년 3월 기준 20만건이던 앱 다운로드 수가 11월 50만건으로 증가했고, 3000명이던 일간이용자(DAU)는 1만8000명으로 늘었다.

썸씽은 반주를 듣고 직접 목소리 입력을 조정할 수 있는 '씽크' 기능을 제공하고 핵심 기능인 음질 관련 이용자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품질을 높였다. 최근 음향효과 설정을 쉽게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GS네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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