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배우→전통주 소믈리에···'팔방미인' 류담, 작년 5월 재혼 사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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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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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담 인스타그램]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재혼한 사실을 밝혔다.

류담 소속사 sidudHQ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류담이 2020년 5월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담은 2019년 현재 신부를 만났다. 소속사 측은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갔다”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꼐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했다”며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담은 지인 소개로 만난 전 부인과 3년 교제 끝에 2011년 11월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한 바 있다.

한편 류담은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장사의 신', '돈꽃'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KBS1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장상문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전통주 소믈리에로 활동 중이다. 류담은 지난 14일 본인 SNS를 통해 전통주소믈리에 합격증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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