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많다"...오후 6시까지 서울 신규 확진자 1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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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01-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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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16명 더 많은 숫자다.
 

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해외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136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집단 감염 가운데 양천구 소재 요양 시설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다른 집단 감염으로는 5명이 새로 나왔다. 집단감염을 제외하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8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이 10명이었다.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9명이다.

이에 따라 1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7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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